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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보훈지청, ‘6.25참전유공자 전우 상봉행사’ 개최

전설의 해병1기생 안계수 이봉식전우 극적 상봉

(아시아뉴스통신= 양도월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6월 28일 14시 19분

- 67년만에 극적인 해후, 방송국 기자․봉사단체 회원 등 10여명 참여 -
 
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강명중)에서는 24일 오후 2시 20분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 거주하시는 상봉 상대자인 김 모 6.25참전유공자 어르신 자택에서 전우상봉자, 봉사단체 회원, 방송국 기자, 보훈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보고싶다, 그리운 전우야!' 만남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올해 6월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66주년을 맞아 지역 봉사단체와 보훈관서가 함께 고령 참전유공자 분들을 대상으로 살아생전에 하고 싶은 일이나 기억하고 싶은 추억을 만들어 드림으로써,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자긍심을 심어주고 지역사회 보훈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행사 경비는 지역 봉사단체인 포스코 3%봉사단(단장 고준석)에서 후원하였고, 보훈관서에서는 전우상봉 희망자 파악과 상대전우의 인적사항 및 특이사항 등 자료 수집, 전산 등을 통한 신원확인 작업, 상봉일정 선정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사업을 추진했다.
 
전우만남 신청자인 여수거주 김 모 참전유공자 어르신은 “살아생전에 못 볼 줄 알았던 옛 전우를 이렇게 만나게 되어 이제는 죽어도 여한이 없다며 머라 말로 표현할 수 없고 하염없이 눈물만 나온다”면서, 이번 만남행사를 주선 해 준 봉사단체와 보훈관서에 거듭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이번 상봉자인 두 분의 6.25참전유공자 어르신들은 6.25전쟁당시인 1949년도에 해군 목포제3정대 소속으로 함께 참전하였고, 그간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지내다 이번 전우만남행사를 통해 67년만에 극적으로 상봉하게 됐다.
 
전남동부보훈지청에서는 앞으로도 전우상봉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며, 행사개최 관련 후원단체 발굴과 전우상봉자 찾기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전남동부보훈지청의 주선으로 6.25당시 옛 전우를 상봉한 안계수 이봉식 해병1기생들/(사진제공=전남동부보훈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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