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소방서 119구조대 지방소방위 신송철.(사진제공=인천공항소방서) |
항상 "나의 안전속에 가족의 안전,동료의 안전,행동도 안전. 생각도 안전!"
인천 국제공항 인천대교에 위치한 119구조대 차고 앞. 근무자는 08:30시작으로 교대점검 및 119소방강령등 대원들이 큰 소리로 안전 구호를 하고 업무가 시작된다.
세월호침몰.장성요양병원화재등 왜 이런 대형사고가 발생하면서 많은 희생자와 부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일까?.
여기서 우리는 사고의 다양한 이유를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가장 큰 원인은 무엇보다 안전 불감증이라고 밖에 표현 할 수 없다.
안전불감증이란 한마디로 ‘안전에 대해 느낌이 없다’ 는 것이다.
안전에 빨간불이 들어왔지만 전혀 알아채지 못한다는 말이다.
몇십년 만의 폭설로 울산 일대에 공장들의 지붕이 많이 붕괴되었고. 그 일주일이 지나 인근 마우나리조트붕괴.세월호침몰.장성요양원화재등 대형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안전 관리자의 안일한 생각과 안전에 대한 불감증이, 이제 입학하여 새내기의 부푼 꿈을 안고 학교생활을 해야 할 안타까운 생명들이 제대로 피어보지도 못한 체 변을 당한 것이다.
소방서에서는 각 학교와 기업 등에 소방관련 안전교육을 수시로 하고 있으며, 또한 많은 시민들이 모이는 다중이용업 대상물은 특별히 소방검사 및 교육을 하여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전교육은 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고, 소방 시설물을 점검및교육을 하므로써 사고를 예방 하는 것이야 말로 소방관들의 최고 중요한 임무 중에 하나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소방관들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용하고 관리하는 사람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지 않는 다면, 언제나 사고에 또 노출 될 수 밖에 없다.
특히 안전불감증은 나들이, 캠프, 피서 등 바깥활동이 많아지는 봄.여름.가을철에 더욱 그러하다. 따라서 안전교육을 통해서 국민 보호하는 사회 안전 시스템을 갖추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아울러 안전에 관한 국민이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
더운 여름 햇살에 나른해지기 쉬운 요즘 생활 속 위험요소가 있는지 살펴보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화재예방을 직접 실천하여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우리 가족을 지키는 소방관이 돼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