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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회산지구 신주거단지로 급부상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이순철기자 송고시간 2017-06-28 20:00

동부센트레빌 등 총3700여세대, 대규모 단지 조성
강릉회산동부센트레빌 조감도./아사아뉴스통신DB

강원 강릉시 회산동 일대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특수와 원주~강릉 복선전철 개통 등 호재에 힘입어 신주거단지로 급부상 하고 있다.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아파트 건설붐을 타고 오는 7월 7일 분양을 시작하는 동부센트레빌 등 4~5개의 국내 굴지의 건설사들이 분양에 뛰어들면서 3700여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조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천혜의 자연 경관인 대관령 파노라마 조망권 확보와 남대천 생태공원 산책로 등 건강한 환경특권이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 강릉IC 초입에 인접해 있어 영동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해 원주및 서울~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는 것도 작용했다.

특히 오는 2017년 말에 개통되는 ktx강릉역을 통해 서울과 강릉 1시간대로 이동이 가능한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으로도 평가 받으면서 신주거 단지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와 함께 회산동 인근에 강릉원주대, 영동대, 가톨린관동대가 인접해 있으며 하나로마트 내곡동주민센터,강릉보건소,강릉 고속버스터미널 등이 인근에 접해 상업,쇼핑 문화와 교육환경 등 신주거단지 조성 요건을 갖춰 각광을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강릉 입암동 포스코 더샵 아파트는 한달여 사이에 84㎡기준 2억3000만원에서 2억6000만으로 실거래 신고 돼 신규 물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강릉의 신규 아파트가격 상승폭은 전국에서 4번째로 높게 나타난다.

최근 5월 말에 오픈한 유천지구 주공 b-2블럭은 84㎡기준 분양가 포함 791만원으로 공급되어 경쟁률 7.39:1를 기록했다.

동부센트레빌 관계자는 "앞으로 강릉시에 공급되는 민영 아파트는 그 이상의 분양가가 예상됨에 따라 투자가치로도 충분해 100% 분양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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