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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충북 제천시 세명대학교 기숙사 세명학사에서 소방합동훈련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제천소방서) |
충북 제천소방서(서장 이상민)는 28일 소방공무원 및 자위소방대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명대학교 기숙사에서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수인 수용시설인 세명대기숙사(세명학사)에 대한 화재초기 관계인의 자율소방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유사시 현장대응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서다.
세명학사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으로 자위소방대의 화재상황 전파 및 수용인원 대피, 자체시설을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 활동 등에 이어 제천소방서와 합동으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훈련이 펼쳐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기숙사 등 다중 수용시설 화재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크게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훈련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훈련으로 화재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