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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승부차기 3-0 승…포르투갈 꺾고 컨페드컵 결승행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고유진기자 송고시간 2017-06-29 09:45

(사진 출처=FIFA 공식 홈페이지)


칠레가 포르투갈을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29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서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포르투갈-칠레 준결승전이 열렸다.

경기는 전후반 90분과 연장 30분으로도 우열을 가리지 못했으나 승부차기에 들어서면서 칠레는 포르투갈을 3-0으로 제압했다.
 

(사진 출처=컨페더레이션스컵 페이스북)


포르투갈은 호날두, 칠레는 산체스와 비달을 앞세워 골을 노렸다.

포르투갈이 7개의 슈팅을 기록했고, 칠레는 4개로 맞섰다. 하지만 양팀은 전반과 후반 모두 득점에는 실패했다.

연장전에서도 기대했던 골은 터지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칠레는 비달과 아랑기스, 산체스가 모두 승부차기를 성공시킨 반면, 포르투갈 콰레스마와 무티뉴, 나니의 킥은 모두 브라보 골키퍼의 슈팅에 막혔다.

이로써 칠레는 결승행을 확정했다.

한편 칠레의 상대는 독일-멕시코 4강 승자다. 결승전은 오는 7월 3일 오전 3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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