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대공원 일대에 해바라기가 만개해 황금물결을 이루고 있다.(사진제공=울산시청) |
울산 태화강대공원과 철새공원 일대에는 지금 해바라기가 만개해 장관이다.
29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시는 ‘태화강대공원 봄꽃 대향연 행사’ 이후 여름철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태화강대공원(6000㎡)과 철새공원(3600㎡)에 해바라기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해바라기 10만본을 심었다.
최근 태화강대공원과 철새공원에 해바라기가 만개하면서 초화단지가 황금물결을 이루고 있다.
윤영찬 울산시 환경정책과장은 “해바라기 물결이 울산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태화강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노란 해바라기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전국에서 사진작가들이 속속 몰려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5월11일부터 5월14일까지 태화강대공원 16만㎡ 규모에 꽃양귀비 등 10여종, 6000만송이의 봄꽃을 선보인 ‘태화강대공원 봄꽃 대향연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