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경제인연합회 총회에서 오병열회장 (좌측)이 백경현 시장 (우측)에게 불우 이읏을 위해 써달라며 쌀 200포를 전달 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리시청) |
경기 구리시 경제인연합회(회장 오병열)는 지난 27일 스칼라티움 구리점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더 큰 도약을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기업체 대표등 경제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경현 시장, 윤호중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총회는 결산보고, 감사보고, 2018년 예산 및 사업계획안 심의와 봉사 공로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로 진행됐다. 이어 회원들의 월 회비 적립금으로 사랑의 쌀 200포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순으로 마무리됐다.
오병열 회장은 “기업의 경제활동이 위축되는 현실이지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마음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늘 힘을 보태는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기업인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경제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시에서도 기업의 원활한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애로사항의 발굴 및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