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의 ‘박물관아 놀자’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사진제공=울산박물관) |
울산박물관은 주말을 맞아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울산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음달부터 매주 주말 ‘박물관아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3시부터 4시 20분까지 ‘아름다운 박물관사전’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아름다운 박물관사전’은 울산박물관의 유물 36점을 선정해 가족이 직접 사전을 만들어가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박물관사전은 전시관람과 도슨트 선생님들의 전시해설을 통해 알 수 있는 객관적 사전과 가족 간의 상상과 의논, 협동으로 완성할 수 있는 주관적 사전으로 구성돼 매주 3장의 유물사전을 완성할 수 있다.
매주 다른 주제로 진행되며, 한글 자음을 모두 완성한 어린이에게는 사전을 완성할 수 있는 책자를 제공하는 연속프로그램이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울산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