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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전 9시20분 울산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의 한 아파트 앞 공원 울타리에 나타난 멧돼지를 119대원이 포획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 중부소방서) |
28일 오전 9시20분쯤 울산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의 한 아파트 앞 공원 울타리에 부상당한 멧돼지 1마리가 발견됐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주민 접근을 막고 교통을 통제했고, 119구조대는 그물망을 이용해 15분여만에 멧돼지를 포획했다.
기동포획단은 만일에 있을 사고를 우려해 멧돼지를 사살했다.
경찰 관계자는 "멧돼지는 다리에 상처를 입고 공원 울타리에 갇혀 있었다"며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