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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119특수구조단 출범…화학·테러·방사능사고 '대응'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지은기자 송고시간 2017-06-29 15:13

29일 대전시 소방본부가 유성구 관평동에 있는 119특수구조단 부지에서 권선택 시장과 김경훈 시의회 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특수구조단 출범식을 가졌다.(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 소방본부가 29일 유성구 관평동에 있는 119특수구조단 부지에서 119특수구조단 출범식을 가졌다.

다음 달부터 운영되는 119특수구조단은 유해화학물질·테러·방사능 사고 등 대형·특수재난사고에 대비한 전담조직으로 현장지원대, 현장기동대, 항공대 3개 조직 48명으로 구성됐다.

현장지원대는 구조활동 지휘통제와 특수재난 안전대책 수립 등 업무를 수행하고, 현장기동대는 특수사고 대응·인명구조에 투입된다.

또 소방항공대는 인명구조와 응급환자 이송, 산불감시 및 화재진압 업무와 항공수색 등의 역할을 맡는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헬기 도입으로 더욱 신속한 인명 구조 활동이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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