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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영상(UCC) 공모전’ 12개作 당선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06-30 11:23

일반부 최우수 ‘U’ 등 8개작, 학생부 최우수 ‘울산, 몇시에 만날래요?’ 등 4개작 선정
‘울산광역시 영상(UCC) 공모전’에서 일반부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U’의 한 장면.(사진출처=울산시 공식블로그 울산누리)

울산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실시된 ‘울산광역시 영상(UCC) 공모전’ 결과 모두 12개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30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3월2일부터 5월31일까지 울산광역시 영상(UCC) 공모전을 통해 응모된 51개 작품에 대해 1, 2차 심사를 거쳐 일반부 최우수(1개), 우수(2개), 가작(5개)과 학생부 최우수(1개), 우수(1개), 가작(2개) 등 모두 12개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일반부의 경우 최우수 작품은 ‘U’(이진수, 조경렬, 최정원)로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돼 참신한 기획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작 ‘정행, 휴식, 그리고 탐험 울산을 만나다’(채민환, 오정필, 이창훈)는 모션그래픽 중심의 연출로 전반적으로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Let's go! 울산’(변기웅)은 2D CG 중심의 간결한 기획과 내레이션의 활기 있는 연출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얻었다.

가작인 ‘울산, 가보셨나요?’(장소영, 진유민, 지하림)는 깔끔한 구성과 내레이션의 정감 가는 목소리가, ‘울산 고래야 안녕?’(김재현, 박철홍)은 고래 찾기라는 매개체를 통한 스토리 구성이, ‘해울이와 함께하는 울산여행’(원종율, 김남욱, 신현욱)은 애니메이션과 이미지로 울산의 명소를 홍보한 점이, ‘조화의 도시 울산’(송영웅)은 3D 캐릭터 제작과 고래를 통해 명소를 안내하는 아이디어 등에서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부의 최우수 ‘울산, 몇 시에 만날래요?’(김재민)는 소요시간 중심의 연출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우수는 ‘타지역에 있는 울·알·못들을 없애자’(허정훈, 최병철, 조훈진, 김규형)가, 가작에는 ‘울산시’(박동현), ‘울산의 해가 뜨면’(김채은, 이승하, 김민서)이 각각 선정됐다.

부문별 시상금은 일반부는 최우수 500만원, 우수 각 200만원, 가작 각 30만원이고, 학생부는 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가작 각 10만원 등이다.

시상식은 7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당선작들은 블로그, 유튜브, 인터넷 방송 등에 게시되고, 우수작을 활용한 이벤트 개최 등 적극적으로 시정 홍보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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