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7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고성종합운동장 외 관내 6개 구장에서 ‘제3회 고성통일기 국민생활체육 강원도 클럽대항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강원도축구협회가 주최하며, 강원도·고성군축구협회, 고성군 체육회가 주관하고 고성군과 고성군의회가 후원한다.
개회식은 1일 오전 9시,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며, 67개 팀 1200여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할 계획이다. 고성군축구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윤승근 고성군수의 우승기 반환을 비롯해 대회사, 환영사, 축사 등이 이어진다.
개회식에 이어 10시부터 진행되는 예선경기를 시작으로 2일에는 준결승과 결승전이 펼쳐지고, 경기는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등 연령으로 나뉜 5개 종별로 치러진다.
군은 지역의 쾌적한 자연환경 속 완벽한 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도단위 규모의 축구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관내 축구동호인의 저변확대 및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고성군을 자연친화적 녹색성장 도시로 알려 다시 찾고 싶은 이미지를 조성하고자 한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관내 생활체육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 내 펜션, 모텔, 여관 등으로 숙박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숙박업소 활성화까지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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