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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양차정 씨, 새농민상 본상 선정 ‘국무총리 표창’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기자 송고시간 2017-07-01 17:30

30일 산청군 ‘양지농원’ 양차정?권외자 부부가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제56주년 기념식’에서 ‘제52회 새농민상 본상’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산청군농협)

경남 산청군농협은 관내 ‘양지농원’ 양차정?권외자 부부가 30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제56주년 기념식’에서 ‘제52회 새농민상 본상’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양차정 씨는 40여년간 영농생활을 해오고 있다.

현재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리산 자락 단성면에서 최적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딸기, 양파 재배,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

(사)한국농업경영인 경남연합회 회장과 산청군농협 제12대 조합장(2001년 2월13일∼2005년 2월12일), 한국농어촌공사 이사를 역임하는 등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또한 농업 선진화를 위해 최초 단감 묘목을 산청군에 공급했다.

지난 2011년 위해요소 중점관리 우수축산물 HACCP 취득, 2016년 산청군 단성면 한마음 딸기작목반 전체가 GAP 인증을 취득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통해 친환경 농업 실천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 왔다.

산청군농협 조합장 재임시절에 유통개혁 대상과 농산물 수출 500만불탑을 수상하는 등 농업선진화와 복지농촌건설에 기여해 왔다.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새농민상 본상은 자립?과학?협동 활동이 우수한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 중에서 연 1회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도농업인으로서 귀감이 되는 전국의 농업인부부 20명의 부부를 따로 선정, 수여하는 상으로써 농업인의 공동이익을 이끌어 나가는 농업지도자로 육성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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