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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합천 율곡농협 조합장, ‘철탑산업훈장’ 수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7-07-03 11:05

지난달 30일 강호동 합천 율곡농협 조합장(오른쪽)이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농협창립 56주년 기념식’에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농협)

경남 합천 율곡농협(조합장 강호동)은 지난달 30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농협창립 56주년 기념식’에서 10만 농협 임직원을 대표해 ‘철탑산업훈장’을 수여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강호동 조합장은 지난 2006년 취임 이후 11년간 탁월한 경영능력과 리더십으로 율곡농협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특히 자산규모 200억원의 농협을 1500억 규모로 늘렸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농협이 책임지고 판매 하겠다는 사명감으로 열악한 농협 여건 속에서 농산물유통센터(APC)와 벼건조장(DSC), 대봉곶감 건조장, 양파수출선별장, 비가림시설(400평) 등을 건립, 판매?유통혁신을 통해 농업인 조합원 소득증대에 기여해왔다.

또한 수출농협의 기반확충을 통해 전국 최초 국내 생산 80%이상을 차지하는 딸기 ‘설향’을 홍콩 등으로 해마다 수출, 양파즙(야콘즙) 또한 전국 최초로 미국 LA에 지속적으로 수출하며 100만불 수출 탑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아울러 농협에서 직접 농기계 직영사업을 시행해 영세한 고령. 여성 농업인에게 영농의 어려움을 적극 해결해 주고 있으며, 양파 톤백수매를 통한 인력난해소는 물론 원가절감을 통한 농업인 소득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실적 등으로 지난 10여년동안 농협중앙회에서 시행하는 각종경영평가에서 전국최우수 3회, 우수 3회, 출자증대최우수 2회, 농산물유통개혁대상 2회, 농산물품질경영대상 1회, 상호금융대상, 보험연도대상, 클린뱅크(금상) 4회 연속 수상 등 수많은 수상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강호동 합천 율곡농협 조합장(오른쪽)이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한 후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왼쪽)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농협)

강호동 조합장은 “이러한 수상의 영광은 율곡농협을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성원해주신 1300여 조합원과 일당백의 사명감으로 업무에 열정을 다해 함께 해준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더욱더 초심을 잃지 않고 농심을 가슴에 안고, 농업인이 행복한 농협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호동 조합장은 지난 2016년 농협중앙회 이사로 선출돼 경남을 대표하는 농협조합장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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