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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경남관광고등학교에서 ‘NCS 기반 고교직업교육과정 연수’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4일간(수요일 제외)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사 800여명을 대상으로 경남관광고등학교(동부권)와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서부권)에서 NCS 기반 고교직업교육과정 연수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내 전 전문교과 교사를 비롯해 국어?영어?수학 등 보통교과 교사를 대상으로 NCS 기반 고교직업교육과정에 대한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부 NCS 중앙지원단과 시도지원단, NCS 수업 연구회 소속 교원을 중심으로 기획?운영되고 있다.
연수는 2018학년도부터 특성화고?마이스터고에 NCS 교육과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전문교과 교사들의 높아진 관심과 열의를 바탕으로 NCS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성적처리, 교수?학습 사례, NCS 기반 나이스 기능개선과 에듀파인 운용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2017학년도부터 보통교과와 직업기초능력의 통합 수업에 대한 중요성이 주목받으면서 특성화고?마이스터고에서 보통교과 교사들의 역할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장이 마련된다.
경남교육청은 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에 NCS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확산할 수 있도록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나흘 동안 전 전문교과 교사를 대상으로 NCS 역량강화 연수를 갖고 있다.
이와 더불어 NCS 수업혁신추진단과 NCS 수업 연구회 등을 지원함으로써 NCS 기반 직업교육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교육청 직업교육담당 장학관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사들이 NCS 교육과정을 설계, 운영하는데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정확하게 이해함으로써 전문성과 역량을 배양하고, 나아가 학교 현장 적용에 있어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