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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 ‘남북하나통일예술단’ 초청 공연 개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7-07-03 16:11

지난달 26일 남북하나통일예술단이 한마미래관 심연홀에서 공연을 갖고 경남대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대학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26일과 3일 오전 11시 한마미래관 심연홀에서 ‘남북하나통일예술단’ 초청 공연을 가졌다고 밝혔다.

‘남북하나통일예술단’은 영남권 내 첫 탈북여성단체이며, 북한의 무용과 민요 등을 공연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번 공연은 경남대의 통일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17년 현장실습형 통일심화 교육프로그램’ 중 하나로 열리게 된 것으로, 독창, 쌍무, 이중창, 물동이춤 등으로 이뤄졌다.

남북하나통일예술단은 통일문제와 북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공연을 하고 있으며, 남북이 함께 어우르는 무대를 통해 남북한 문화의 이질감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예술단을 이끄는 방소연 단장은 지난 2008년 한국에 왔으며, 북한 최고의 음악?무용 교육기관인 평양음악무용대학 출신으로, 북한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팀의 율동 감독을 지낸 바 있다.

‘남북하나통일예술단’ 마지막 초청공연은 오는 10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관심 있는 지역민들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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