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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세종시교육청에서 40여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UNISDR 직원이 ‘청소년 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
세종시교육청이 3일 UNISDR(국제연합 재해경감 전략사무소)과 함께 40여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청소년 리더십 함양 프로그램 소개 연수’를 실시했다.
UNISDR은 국제 재난경감 활동을 총괄 조정하며 재난 기술과 정보를 세계 각국에 제공하는 UN 산하기구로 세계적으로 재난경감을 위한 청소년의 리더십을 강조하는 단체다.
세종시교육청도 세계적인 안전교육의 흐름에 맞춰 기존에 단순한 교사 주도의 주입식 안전교육을 탈피해 학생 스스로 재난위험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재난위험경감의 개념 ▲재난위험경감의 중요성 ▲더욱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할 수 있는 일 등 3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김태환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앞으로 재난안전교육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며,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지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