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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목동아파트 화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영대기자 송고시간 2017-07-04 00:05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번에도 소방차 진입 못해’
 
3일 저녁 서울 양천구 목동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내부가 전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아시아뉴스통신=김영대 기자

서울 양천구 소재 목동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저녁식사 시간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3일 저녁 8시 16분경 양천구 신정동 목동아파트 A단지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하여 주변이 시커먼 연기로 뒤덮이며 메케한 냄새로 인해 주변들이 긴급히 뛰어나오며 소방차 20여대가 출동하는 등 화재로 인해 일대 혼잡을 가져왔다.

이날 화재는 단지내 지하주차장내에 있는 전기 사무실내에서 발생하였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와 주차된 차량의 피해는 없었으나 사무실내에 있던 집기류 등이 전소해 소방서 추산 400여 만원의 물적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화재진압과 조사를 실시한 박성식 조사관에 따르면 “정확한 화재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화재는 20여 분만에 모두 진화 되었다”며 “날이 밝는대로 정확한 화재원인를 조사 하겠다”고 밝혔다.
 
3일 저녁 서울 양천구 목동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소방도로를 점유한 이중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현장에 출동한 소방차가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영대 기자

한편 이날 아파트내 소방도로를 점용한 이중 주차된 차들로 인해 화재진압을 위해 출동한 소방차가 화재현장에 진입하지 못하자 주민과 관계자들은 애를 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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