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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민선6기 3년을 진단한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7-07-04 00:14

박일호 밀양시장.(사진제공=밀양시청)

박일호 밀양시장의 민선6기 취임 3주년을 맞으면서 그간의 시정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최종 승인을 비롯해 나노상용화지원센터, 한국폴리텍대학과 한국나노마이스터고, 나노대교, 국립기상과학체험관,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 밀양강철교 개량사업, 농어촌관광 휴양단지, 국립바이오연구지원센터, 영남루랜드마크화사업 등 미래동력사업이 올 한해 착공했거나 착공하게 된다.

중앙정부와의 끈질긴 소통으로 얻어낸 국·도비로 장기적인 발전 프로젝트를 확보하고 지역현안사업을 해결했다.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에 귀농·귀촌 활성화, 출산장려 시책의 적극적인 추진은 24년 만에 인구증가로 반등하는 성과를 보였다.

실경멀티미디어쇼 '밀양강오딧세이' 등 첨단 문화콘텐츠로 변화를 시도한 NEW밀양아리랑대축제는 재미와 감동, 예술성으로 축제기간 동안 50만명이 찾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정착했다.

각계각층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박 시장의 적극적 세일즈 행정은 다수의 국책사업 유치는 물론 시민장학재단 기금 100억원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낳았다.

공직인사시스템의 발전적 개선과 시민과의 열린 소통, 미래첨단산업과 변화·발전하는 관광으로 밀양시는 새로운 미래 100년을 위해 달리고 있다.

▶밀양의 경제지도가 새롭게 그려지고 있다.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정부 정책반영과 개발계획 수립으로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나노상용화지원센터를 착공하며 나노융합산업의 메카도시로 새 역사를 시작했다.

나노융합분야 핵심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와 한국나노마이스터 고등학교를 설립하고,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완공으로 늘어날 교통량 분산과 물류개선을 위해 도심 주거지인 삼문동과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나노대교가 착공을 앞두고 있다.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조기 조성으로 산업인프라를 구축했으며,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밀양-진례간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고 밀양강 철교 개량사업으로 교통중심도시로서의 기반을 만들어가고 있다.

▶새롭게 변화·발전하는 관광도시 밀양 그 서막이 시작됐다.

문화컨트롤 타워로 출범한 밀양문화재단을 중심으로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변화 3년 만에 50만명이 찾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축제로 정착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머물 수 있는 관광인프라를 만들고자 영남알프스 생태하늘마루 조성,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영남루랜드마크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리랑아트센터와 배드민턴경기장의 준공은 풍성한 볼거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밀양아리랑대공원 내에는 국립기상과학체험관과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도 건립한다.
 
밀양 나노금형 상용화 지원센터 착공식.(사진제공=밀양시청)

▶우리 아이들에 대한 투자, 누구나 살고 싶은 교육복지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민선6기 교육행정에 쏟은 열정은 시민장학재단 기금 100억원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낳았다. 도내 첫 영화중점 학교인 밀양영화고가 개교했고, 탐구중심의 수학교육의 장 밀양수학체험마루는 9월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2017년 평생학습도시 선정은 시민들이 평생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한 차원 복지시스템 마련을 위해 지역자활센터가 개관했고, 장애인복지관과 노인회관이 건립 중이다.

▶자연, 문화, 사람이 공존하는 미래농업 6차산업의 선도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농업의 6차산업에 초점을 맞춰 농축임산물종합판매센터, 농식품종합가공센터, 농산물산지유통시설을 확충하고 있으며, 바이오연구지원센터와 식품전문기업 K-food를 유치하고 농기계임대택배사업, 농산업인력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소통하는 열린 시정으로 시민 섬김을 실현하고 있다.

시장과 만남의 날을 운영하며, 시장과 함께하는 사랑방콘서트도 운영하고 있다. 출향인과의 네트워크를 확립하고 교류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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