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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초인가족 ‘유종의 미’ 거두며 성공적인 여정 마치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주성진기자 송고시간 2017-07-04 11:34

SBS[초인가족2017]종방스틸 / 사진제공 = 도래미엔터테인먼트

SBS 초감성 미니드라마 <초인가족 2017>이 지난 3일, 웃음과 감동을 모두 이끌어낸 공감 백배 이야기로 장장 5개월여 간의 여정을 매듭지었다.

<초인가족 2017>은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리얼한 모습을 그려내며 매회 안방극장에 따스함을 안겼다. 이 시대를 살아내고 있는 우리가 모두 ‘초인’이라는 이야기를 담아내 유난히 지치고 힘든 월요일 저녁,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전하는 힐링 드라마로 마지막까지 호평을 받으며 종방했다.
 
마지막 회에서 ‘나천일’(박혁권)과 ‘최부장’(엄효섭)은 퇴직금을 모아 ‘초인 호프’를 개업하며 새로운 미래를 시작했다. 아내 ‘맹라연’(박선영)은 장사가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아 풀이 죽은 천일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싸줬지만 어설픈 요리 솜씨로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미소를 짓게 했다. 또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드라마 속 시청 포인트로 꼽혀왔던 세 커플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직진 커플’로 불리며 다수의 팬을 거느렸던 ‘안대리’(박희본)와 ‘이귀남’(이호원)부터, 풋풋한 사춘기 소년소녀들의 사랑을 보여줬던 ‘나익희’(김지민)와 ‘강보람’(정유안), 황혼 로맨스로 청춘 못지않은 달달함을 느끼게 해준 ‘조여사’(김혜옥)와 ‘마도김’(남경읍) 커플까지 훈훈한 결말로 시청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배우 박혁권, 박선영, 김지민, 엄효섭, 박희본, 김기리, 이호원 등 출연진들은 캐릭터의 모습이 본연의 모습인 듯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 포인트를 이끌어내며 <초인가족 2017> 인기에 힘을 보탰다. 마치 내 이야기 같은 에피소드들로 웃프(?)지만 고개를 끄덕이게 했던 것.
 
이처럼 마지막까지 유쾌함과 따스한 감동을 전한 <초인가족 2017>의 종방으로 아쉬움을 내비치고 있는 시청자들은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끊임없이 드라마의 시즌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초인가족 2018’로 꼭 다시 보고 싶어요”, “매회 주변에 일어나고, 또, 일어날 법한 소소한 이야기에 감탄과 감동이었답니다”, “시즌제로 갔으면 좋겠어요”, “현실적이지만 따뜻한 이야기라 좋더라고요. 시즌2 기대합니다”, “2탄, 3탄 재충전해서 돌아오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막장 없고 현실적이라 격하게 공감되네요. 시즌2 했으면 좋겠어요” 등의 반응을 연일 쏟아내며 시즌2에 대한 요청이 폭주하고 있다.
 
현시대를 배경으로 중간으로 살아남기에도 힘든 짠한 우리네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초인가족 2017>은 명실상부 최고의 ‘월요병 치유 드라마’로 불리며 그동안의 월요일 밤을 책임지고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 속에 마무리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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