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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2차 한국관광학회 울산 국제학술대회' 개최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07-05 09:52

5~7일 국내외 관광 교수, 전문가 등 600여명 참여
한국관광학회 로고.(사진출처= 한국관광학회 홈페이지)

‘제82차 한국관광학회 울산국제학술대회’가 5일부터 오는 7일까지 3일간 호텔현대와 울산과학대에서 열린다.

5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울산광역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고 ‘2017 울산 방문의 해’를 계기로 관광 울산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에는 ‘전환기 시대의 새로운 지역관광 패러다임 모색-울산관광의 성장과 도약’을 주제로 국내외 관광관련 학과 교수, 공무원, 관광관련 기업가, 학생 등 600여명이 참여한다.

행사 첫날인 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대회와 5개의 특별 세션 토론회와 논문발표대회가 진행된다. 7일 폐회식을 끝으로 일정은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별 세션에서는 ‘지역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 모색’이란 주제로 국내외 저명한 석학들이 열띤 토론을 벌이며, 외국 관광 관련 학자 50여명이 토론회와 논문발표에 참여해 내실 있는 학술대회로 치러지게 된다.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울산의 주요 비전과 과제, 관광산업, 수용태세 등에 대해서는 깊이 있는 토론과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5일 특별세션 Ⅱ에서는 송연주 과장의(울산시 관광진흥과) ‘울산방문의 해, 울산관광의 도약’, 전효재 연구원(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산업관광의 메카, 울산을 위한 비전과 과제’, 유영준 연구원(울산발전연구원)의 ‘울산 도시관광 활성화를 위한 수용태세 제고방안’ 등의 주제발표와 한경수 위원장(학술대회조직위)과 이병철 교수(경기대), 이정학 교수(울산과학대), 김재석 교수(동명대), 김병국 교수(대구대)가 참석하는 토론이 개최된다.

울산시는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울산관광 수용태세 점검과 향후 울산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마케팅, 관광도시 울산의 관광전략 실현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학술대회에서 제기된 수많은 논문을 바탕으로 울산관광 기본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송연주 울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울산이 한국 관광의 축으로 부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관광산업을 육성하는 데 밑그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관광학회(회장 변우희)는 지난 1972년 9월 관광분야 발전을 위해 창립돼 현재 대학교수, 관광산업 관계자 등 2000여명의 정회원을 보유한 학회로, 학술 활동을 통한 국가 관광정책 수립과 관광 산업 발전 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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