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고윤환 경북 문경시장이 문경읍에서 열린 주민공청회에서 철도건설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문경시청)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4일 경북 문경읍사무소에서 중부내륙선(충주~문경) 철도건설사업 주민공청회를 가졌다.
중부내륙철도(이천~충주~문경)사업은 총연장 94.3km, 총사업비 2조1745억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이다.
1단계 이천~충주 구간 54km는 2019년 말, 2단계 충주~문경간 40.3km는 2021년 완공 예정이다.
중부내륙 고속철도가 완료되면 서울에서 문경까지 1시간40분대로 가까워질 전망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의 및 불편사항이 실시설계에 꼭 반영돼 주민불편해소는 물론 국책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