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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경북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열린 제256차 월례회 모습.(사진제공=구미시의회) |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익수)는 5일 구미 호텔 금오산에서 '제256차 월례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 6월1일 기습적으로 쏟아진 우박으로 인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3개 시군(봉화군ㆍ영주시ㆍ영양군) 농가에 우박 피해 복구지원금 현실화,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 개선, 우박 피해 사과 수매 지원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우박 피해 농가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및 항구적인 재해 대책 건의안'을 채택했다.
또 최근 충남도의회에서 시군의 시도위임사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가 가능토록 조례를 개정한 것과 관련 이는 현 지방자치 흐름에 역행하는 월권행위임을 지적하고 경북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할 경우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의장들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익수 회장은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방분권, 의회 위상 강화 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