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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대·멕시코·쿠바 한인후손 초청직업연수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정은아기자 송고시간 2017-07-06 00:05

3개월 합숙, 전공교육·한국어·산업체현장학습,역사문화체험 등
오산대학교(총장 정영선)는 5일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오산대학교가 주관하는 멕시코·쿠바 한인후손 초청직업연수를 위한 개회식을 가졌다.

개회식에는 재외동포재단 주철기 이사장과 외교부 김학재 국장 등 주최측 관계자들과 오산대학교 정영선 총장, 산학협력단 이광수 단장 등 처장단이 참석했다.

이번 초청직업연수는 한-중미 국가 간 교류 활성화 및 뷰티디자인 전문기술 전수를 통한 최고의 뷰티 전문가 양성, 멕시코·쿠바 한인후손들의 안전적 사회 진출 지원 및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현지 동화 한인후손의 모국에 대한 이해 제고 및 정체성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 기간은 5일부터 9월 27일까지 3개월 합숙으로 오산대학교에서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전공교육(헤어 기초·심화, 네일아트 기초),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산업체 현장학습, 역사문화탐방, 멘토링 프로그램, 봉사활동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영선 총장은 축사에서 "이번 연수를 통해 한인후손으로써 자긍심 및 정체성을 가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고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환영인사를 전했다. 

한편, 오산대학교는 정부로부터 '고등직업교육 품질인증 대학'으로 지정되어 직업교육의 그 질적 우수성을 공인받았으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특정사업들에 지속적으로 선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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