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해양경비안전서(통영해경)는 오는 20일부터 한 달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실을 운영한다.
생존수영은 전문적인 수영의 영법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위험한 상황에 빠졌을 때 구조인력이 도착하기 전까지 버티는 영법다.
이번 교육은 물 밖으로 얼굴을 내밀고 힘을 빼고 떠오를 수 있도록 훈련하는 교육이며 이밖에도 생존뜨기와 생활용품을 활용한 구조법, 심폐소생술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중 화·목요일 오후 1시30분과 3시30분 2차례 진행되며 수심 1미터를 고려해 10세 이상, 신장 130cm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오는 17일부터 사전(055-647-2648.2548)접수를 시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통영해경은 기본 발차기와 호흡훈련을 포함해 참가 학생들의 특성과 수영수준에 맞게 지도해 내실 있는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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