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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구, 무료급식소 등 위생점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07-06 18:16

경남 창원시 진해구 사회복지과는 지난달 28일부터 7월5일까지 관내 무료급식소와 노인식사배달서비스 시행기관에 대해 위생점검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로 계속되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집단급식 시 발생하기 쉬운 여름 식중독과 전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점검대상은 진해중앙성당, 진해동부교회, 태백동신부락급식소, 장암급식소, 용원급식소, 마천급식소, 웅천급식소, 자은종합복지관 등 무료급식소 8개소와 노인식사배달사업시행기관인 진해노인종합복지관 등 모두 9개소다.

점검은 ▶주방 내 조리대?조리기구?배수구 청결상태 ▶냉동?냉장고 식자재 검수 ▶조리원 위생상태(손청결, 입마개 착용, 위생 앞치마 착용 등) 등이다.

그 결과 집단급식 시설내부의 청결유지와 식자재 보관 상태는 모두 양호했으나 일부 조리원의 위생입마개와 위생앞치마 미착용, 식자재 구입날짜 미표기 등 미흡한 사항은 즉각 시정조치토록 지도했다.

서호관 진해구 사회복지과장은 “집단급식소 이용자가 65세 이상의 노인으로 특히 식중독과 전염병에 노출되기 쉽다”며 “깨끗한 조리실 환경 뿐 아니라 조리원의 위생 인식도 향상을 위한 교육을 수시로 시행하고 위생장비 착용 등으로 여름철 안전한 집단급식 제공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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