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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악방송, 현판식 갖고 14일 공식 방송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7-07-07 17:37

대전 국악방송이 7일 오전 11시 현판식을 갖고 오는 14일 공식 방송을 통해 본격 방송에 나섰다.(사진제공=이장우 의원실)

대전 국악방송이 오는 14일 공식 방송을 앞두고 7일 오전 11시 현판식을 갖고 막바지 본격 방송 준비에 나섰다.

대전국악방송은 오는 14일 FM 라디오(90.5MHz)를 통해 본격 전파 송출을 앞두고 동구 효동 옛 TJB 사옥에서 대전국악방송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개국에 상당한 역할을 했던 이장우 자유한국당 의원을 비롯해 송혜진 국악방송 사장, 박준영 전 국악방송 제1대 사장, 강선모 TJB 사장, 김재영 대전국악방송개국추진단장, 오정환 대전국악방송유치추진위원장, 고향임 대전시중요무형문화재22호, 박일훈 전 국립국악원장 등이 참석했다.
 
대전과 세종 일부지역 주민들은 오는 14일 새벽 5시부터 FM라디오 국악방송을 통해 24시간동안 소중한 우리의 전통이자 문화인 국악을 청취할 수 있게 됐다.
 
국악방송은 현재 수도권과 영남, 호남 등 총 11곳에 방송국과 보조국 형태로 운영 중에 있는데 대전국악방송은 제작기능을 갖춘 방송국으로서 서울, 광주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 방송국이다.
 
이장우 의원은 “대전국악방송 개국으로 대전?세종지역 시민들에게 선조들의 멋과 흥, 정신 그리고 우리의 얼이 담긴 국악의 가치를 알릴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국악방송이 앞으로 국악TV방송으로 영역을 확대해 전 국민이 사랑하는 국악방송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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