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가 각 임원 및 간부, 조합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공항과 공공부문의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 방안과 경과, 계획, 의미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이다.
지난 5월 12일 문재인 대통령은 인천공항을 방문에서 "정부와 공공부문이 모범적인 사용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좋은 일자리를 강조하면서 "임기 내에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바로잡겠다"고 했다.
이에 인천공항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대통령의 의지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는 문 대통령이 강조한 바로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10년을 투쟁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발표를 앞둔 시점에서 그동안 노조 산하 현장에서 치열하게 토론한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방안과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의 새로운 모델이며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에 대한 입장을 최초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천공항지역지부는 정규직 전환 방안을 약 두 달 동안 정책기획팀 약 7회를 비롯한 현장 대표자 토론 3회, 현장 간부 간담회 8회를 거치면서 안을 마련했다. 또한 노조의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자문단이 우리 방안을 구체적이고 정교하게 다듬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0일 기자회견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는 임원 및 간부와 조합원들이 참여해 마련한 인천공항과 공공부문의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 방안과 경과, 계획, 의미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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