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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봉사단, 주말 사랑의 집수리봉사 펼쳐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7-07-09 16:39

이창섭 단장, “봉사는 또 다른 봉사를 낳아”
한밭사랑복지센터파랑새봉사단(단장 이창섭)과 대전시노인복지관(관장 유한봉)이 연합으로 7일과 8일 서구 변동과 옥계동에 거주하시는 독거어르신 댁 두 가정에서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한밭사랑복지센터파랑새봉사단(단장 이창섭)은 대전시노인복지관(관장 유한봉)과 연합으로 7일과 8일 서구 변동과 옥계동에 거주하시는 독거어르신 댁 두 가정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도배·장판·전등·수전교체 등 종합적으로 펼쳐진 집수리 봉사활동은 한밭사랑복지센터파랑새봉사단과 대전시노인복지관 양 기관이 지난 연말 사회적효행운동 실천을 위한 협약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을 중심으로 하는 집수리 활동으로 의미가 크다.
 
한밭사랑복지센터파랑새봉사단(단장 이창섭)과 대전시노인복지관(관장 유한봉)이 연합으로 7일과 8일 서구 변동과 옥계동에 거주하시는 독거어르신 댁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도배·장판·전등·수전교체 등 종합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특히 이번 봉사에는 지난 5월 저장강박증 어머니와 함께 살던 A(현재 알코올 중독 치료 중)씨가 “파랑새봉사단의 도움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게 됐다”며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틀간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앞으로는 술도 끊고 파랑새봉사단의 무료급식과 집수리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혀 훈훈함을 전했다.
 
파랑새봉사단 이창섭 단장은 “혜택을 받는 어르신들의 즐거워하는 모습은 물론 함께 봉사하는 봉사자들의 행복해하는 모습에서 또 다른 환희를 느낀다”며 “더욱이 오늘은 봉사자들에게 혜택을 받았던 분께서 직접 참여해 함께 봉사의 기쁨을 느낄 수 있어 더욱 행복하다”고 밝혀 ‘봉사는 또 다른 봉사를 낳는다’는 진리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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