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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 3개 국어 지원 2차 공식 홈페이지 오픈...다채로운 볼거리 제공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7-07-10 09:01

자료사진.(사진제공=CJ 엔터테인먼트)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가 영화에 대한 정보와 다채로운 볼거리를 담은 2차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오픈된 '군함도'의 2차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군함도의 곳곳을 둘러 볼 수 있는 섬 둘러보기와 갱도 VR까지 영화 속 압도적인 비주얼을 그대로 녹인 콘텐츠로 군함도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섬 둘러보기는 군함도의 상징인 지옥계단, 유곽, 조선인 기숙사, 탄광 내부, 탄광 운반벨트, 직원 구락부의 이미지들과 공간의 설명이 더해져 군함도의 이해를 높인다. 군함도 갱도 VR 체험은 1940년대 군함도 탄광을 고스란히 재현, 승강기를 타고 갱도의 끝 막장에 내려가는 것을 시작으로 석탄을 직접 채굴하는 것은 물론 가스 폭발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던 현장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특히 '군함도'의 2차 공식 홈페이지는 영화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한국어, 영어, 중국어 3개 국어로 제작됐다. 해외 여러 나라의 네티즌들 역시 홈페이지의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영화 '군함도'는 물론 역사 군함도에 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현재 2차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군함도의 역사를 세계에 알리는 군함도 전국민 알리미를 모집 중이며 현재까지 5만 명의 가까운 네티즌들이 참여, 꾸준한 가입이 이어지고 있다.

이렇듯 군함도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2차 공식 홈페이지로 영화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는 '군함도'는 올여름 가슴 뜨거운 감동과 전율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945년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는 오는 26일 '군함도'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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