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단양군은 오는 21일까지 장마철 폭우로 발생이 예상되는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도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군도 15개, 농어촌도로 158개 등 모두 173개 노선에 507km이며 비탈면, 포장, 배수로 등 도로시설물 유지관리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도로 절개면 낙석, 산사태 우려 지역 등에 대해서는 굴삭기, 덤프 등 장비를 동원해 빠른 시간에 정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장마철이 되면 도로가 포트 홀 현상이 일어나 운전자들이 이를 피하기 위해 추돌 사고와 타이어 펑크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포트 홀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긴밀히 협조해 신속하게 복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