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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열리는 ‘동요, 클래식이 되다’ 음악회 홍보 포스터.(사진제공=행복청) |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11일 추억 속 동요를 접할수 있는 색다른 테마의 음악회가 열린다.
행복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피아니스트 박종화와 싱어송라이터 하림의 협연으로 마련된 ‘동요, 클래식이 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종시민과 공무원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을 유치해 마련했다.
피아니스트 박종화는 ‘꽃밭에서’, ‘엄마야 누나야’, ‘산토끼’ 등 동요들을 피아노곡으로 재해석 편곡해 잊고 있던 순수한 감정들을 떠올릴 수 있는 추억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동요와 함께 모차르트 ‘작은별 주제에 의한 변주곡’, 베토벤 ‘월광’, 드뷔시 ‘어린이의 세계’ 등 클래식 소품에 담겨있는 재미있는 이야기까지 만나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안정희 행복청 고객만족지원팀장은 “관객들에게는 이번 공연이 클래식과 동요를 넘나들며 새로운 예술적 감성과 잊고 있던 추억들을 불러 일으키는 특별한 연주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공연은 선착순 입장으로 무료로 진행하며 행복청(044-200-1474) 또는 공연대행 주관사(02-780-5054)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