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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립합창단, 충청남도 합창경연대회 ‘금상’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기자 송고시간 2017-07-10 10:29

사진은 합창경연대회 참가 장면.(사진제공= 보령시청)

충남 보령시립합창단이 지난 8일 당진 문예의 전당에서 열린 제43회 충청남도 합창경연대회에서‘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음악협회 충청남도지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당진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각 시 ·군을 대표하는 아마추어 합창단이 총 출동해 그동안의 갈고 닦은 실력을 멋지게 선보였다.

보령시립합창단(단장 정원춘 부시장)은 김도형 지휘자의 지휘 아래 시의 명예와 자존심을 걸고 자유곡 2곡을 완벽하게 소화해 관객들을 매료시켰고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사진은 합창경연대회 참가 장면.(사진제공= 보령시청)

특히 보령시립합창단은 지난 2013년부터 2014년 충청남도 합창경연대회 금상, 2015년 태백 전국합창경연대회와 2016년 춘천전국합창경연대회 동상, 2016년 거제 전국합창 경연대회 은상 수상에 이어 이번 금상 수상으로 보령 문화예술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김동일 시장은 “합창의 진정한 가치는 서로 다른 구성원이 조화를 통해 하나의 아름다운 선율로 만들어 내는 것”이라며 “이번 수상으로 합창단의 명예를 드높이는 한편 시민 화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립합창단은 성인합창단과 소년소녀 합창단 등 단원 90여 명으로 구성돼 평소 꾸준한 연습을 통해 각종 행사 협연과 찾아가는 음악활동, 도서지역 위문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 하면서 밝은 사회 분위기 조성과 음악예술의 저변확대에 기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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