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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열', 이준익 감독 특별전 '청춘, 시대를 만나다' GV 개최...폭발적인 팬서비스 선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7-07-10 15:59

사진제공=메가박스(주)플러스엠
영화 '박열'(감독 이준익)이 개봉 후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이준익 감독 특별전 '청춘, 시대를 만나다' GV를 개최했다.

지난 8일 '박열'과 '동주'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청춘, 시대를 만나다' 이준익 감독 특별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익 감독과 '박열'의 박열 역의 이제훈, 가네코 후미코를 완벽 소화한 최희서와 '동주'의 윤동주를 연기한 강하늘, 송몽규 역의 박정민은 물론, 두 작품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보여줘던 김인우, 민진웅도 함께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함께 호흡을 맞추며 누구보다 돈독한 사이를 자랑하는 두 영화의 주역들은 대기실에서부터 GV현장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과시했다. 특히 '동주'의 각본가이자 제작자 신연식 감독이 모더레이터로 참여해 각자 서로의 연기를 보았던 감상평부터 실존인물을 연기할 때의 마음가짐 등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유쾌한 촬영 현장 에피소드를 대방출하여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박열'은 같은 날인 8일과 9일 주말 양일간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개봉 2주차 무대인사를 진행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무대인사에서는 이준익 감독을 비롯한 '박열의 주역들이 총 출동하여 폭발적인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박열'에서 홍진유 역을 맡았던 민진웅이 무대인사 특별 MC를 맡아 좌석번호 추첨을 통해 배우들과 셀카, 눈빛교환, 릴레이 백허그와 각자의 친필 싸인이 담긴 부채를 직접 관객석으로 찾아가 나눠주는 등 이제껏 본 적 없는 무대인사 이벤트로 열화와 같은 호응을 얻었다.

'박열'은 1923년 도쿄, 6천 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의 믿기 힘든 실화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28일 개봉 후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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