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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국제승마장서 '제34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 오는 14일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7-07-11 08:35

경북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 승마 경기 모습.(사진제공=상주시청)

'제34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경북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ㆍ한국마사회ㆍ상주시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대한승마협회가 주최ㆍ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ㆍ현직 국가대표 및 생활체육, 유소년 승마인 6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14~16일 동호인 경기, 22~24일 마장마술, 복합마술 및 Young Horse 경기, 28~31일 장애물, 유소년 복합마술 및 Young Horse 경기, 8월1일 World Jumping Challenge 2017 장애물경기로 치러진다.

특히 'World Jumping Challenge 2017'대회는 장애물 120-130 Class로 세계선수인들의 참여가 가능한 대회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중 성적우수자 1인은 FEI에서 타국의 성적을 종합해 2018년 유스올림픽게임 대회에 출전할 선수를 선발해 해당 선수 국가에 통보하게 된다.

한편 상주국제승마장은 이후에도 제12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배 승마대회, 제1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승마대회 등 굵직한 대회가 예정돼 있다.

대한승마협회로부터 국제공인규격 경기장으로 정식 공인을 받은 전국 최고 수준의 승마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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