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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 특수화학구조대원 ‘싱가포르 국외훈련’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07-11 11:36

9~23일 싱가포르 소방학교서 ‘국제유해물질 대응과정’ 교육
허석곤 울산소방본부장.(사진제공=울산소방본부)

울산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는 지난 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싱가포르소방학교에서 특수화학구조대원 등 소방공무원 12명이 참여하는 ‘국제유해물질대응과정’ 국외훈련을 추진한다.
 
11일 울산시에 따르면 소방본부는 이번 국외훈련의 최대 효과를 위해 화생방 사고 전문 대응 요원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싱가포르 유해물질 대응 시스템과 절차 교육 등 국내 사전교육 과정을 4주간 운영했다.
 
국내 사전교육 과정을 거친 연수생들은 싱가포르소방학교에서 유해물질 대응 국제기준(NFPA 472 Code)에 부합하는 2주간의 교육·훈련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허석곤 울산소방본부장은 “국외 선진 유해물질 대응체계 벤치마킹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유해물질 사고로부터 철저하게 대비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울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소방본부는 상반기 동일과정의 연수를 통해 석유화학단지 내 유류탱크 화재대응 방안으로 새로운 진압방법(Foot Print)을 도입했고, 유해물질 대응 대원들의 표준교안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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