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나노국가 산단 조감도./아시아뉴스통신 DB |
경남 밀양시는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세계 2위 전시 규모인 나노코리아 2017(제15회 나노기술심포지엄•나노융합대전)에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일본, 한국, 미국 등이 참여하며 홍보 부스 참여 기관 기업은 경상남도, 밀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재)경남테크노파크, ㈜고려이노테크, (주)3SMK, 유로산업, ㈜니나노, 네쓰 등이다.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고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나노기술연구협의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최신 나노기술 현황과 미래상을 조망하는 자리로서 국내·외 석학과 글로벌기업 대표 등이 참석하며 18개국 400개 나노기업의 첨단 기술 제품을 소개하고, 40개국 1만2000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회째 홍보관을 운영하는 밀양시는 행사에 출품·참관하는 국내·외 기업과 국책 연구기관에 밀양시의 나노융합산업 정책과 인프라 구축 현황, 문화·산업 지리적 여건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나노코리아에 참여하는 다양한 기업?기관들이 나노기술을 바탕으로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에 입주될 수 있도록 홍보와 투자 유치 활동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