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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서, 제13회 영·호남 농업경영인 화합 한마당 개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7-07-11 14:39

박일호 밀양시장이 영·호남 농업경영인 화합 한마당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제공=밀양시청)

경남 밀양시는 10일부터 이틀간 밀양전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13회 영·호남 농업경영인 화합 한마당을 개최했다.

영·호남 농업경영인 화합 한마당은 영남과 호남 지역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미래농업을 꿈꾸는 희망찬 영호남을 위한 새로운 농업패러다임 제시와 농업경영인들의 화합의 장 마련으로 자부심 함양과 미래비전 발굴을 목적으로 열리는 행사이다.

이번 제13회 영·호남 화합 한마당 행사에는 김지식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장과 이학구·이상남 한국농업경영인 경남·전남연합회장 등 많은 인사들과 500여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영·호남 화합 한마당 행사를 통해 지역 상호간 단합과 결속을 통한 어울림의 장을 마련됐다.

이어 11일에는 밀양 얼음골, 표충사 등 문화 탐방과 사과 농원 방문을 통한 영농지식 교류를 통한 상호교류와 정보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최근 우리 농촌은 FTA, 고령화, 구제역, AI, 농산물 가격하락 등 여러 가지 좋지 않은 여건들로 인해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러한 어려운 난제들을 타개하기 위해서 지자체의 노력 뿐만 아니라 농업현장의 최일선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농업인들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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