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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다문화 교육 이해 위한 ‘공존플랜 전문상담교사 직무연수’

(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7월 11일 15시 01분

11일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도내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다문화 교육 이해를 위한 ‘공존플랜 전문상담교사 직무연수’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1일부터 3일간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도내 전문상담교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교육 이해를 위한 ‘공존플랜 전문상담교사 직무연수’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다문화가정 학생의 구성 비율은 3.3%로, 전국 평균이 2.2%인 것을 고려하면 아주 높다.

경남교육청은 이미 이러한 변화를 인식해 한국어 지원, 학력 향상지원 등 다양한 교육정책을 마련했으며, 관계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의료 무료지원, 무료 법률 상담뿐 아니라 진로∙진학 지원 등 다양한 지원정책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다문화가정 학생은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하는데, 한국교육통계서비스에 따르면 다문화가족 학생이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이유로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 경우가 64.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다문화 감수성이 높은 초등학교보다도 다문화가족 학생의 비율이 낮으며 사춘기를 겪는 중∙고등학교에서 더욱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에 도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학교수업에서 그들을 이해하며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연수는 스웨덴에서 다문화가족 일원으로 생활하면서 정부 부처까지 근무했던 황선준 경남교육연구정보원장의 ‘한국다문화사회의 실태’, 광주대학교 욤비토나 교수의 ‘다문화인으로서 느낀 한국인’, 법률상담소 고정항 변호사의 ‘국제가정 문제를 주로 다루는 사례 중심의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심리 분석’, 정신정 위스타트 강진센터장의 ‘다문화가정 사례 등을 통한 다문화 이해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경남교육청 다문화교육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주로 중∙고등학교와 교육지원청에 배치된 상담교사들이 문화의 다양성을 인식하고, 다문화가정 특성을 이해해 수업이나 상담에 임한다면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학교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뿐만 아니라 그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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