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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여성결혼이민자 친정방문사업 간담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7-07-11 16:22

합천군이 여성결혼이민자 친정방문사업 간담회를 가진 후 화이팅 장면.(사진제공=합천군청)

경남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7년도 친정방문사업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다문화가족 부부 5쌍을 초청해 친정방문사업 간담회를 가졌다.

친정방문사업은 지역 내 어려운 환경에서도 모범적으로 한국 생활에 적응하여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친정방문을 위한 왕복 항공료와 국내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다문화가족은 중국 3세대, 베트남 1세대, 캄보디아 1세대로 총 5세대가 항공료 등을 지원받아 친정방문을 하게 됐다.

이로써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합천군 친정방문사업은 총 41세대 150명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서정희 합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상담사의 배우자 교육에서는 평소 일선에서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다문화가족 부부관계 문제점과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하창환 군수는 “합천군에서 해마다 시행하는 친정방문 지원사업은 결혼이주여성들이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가정을 형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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