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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충주시 브랜드슬로건./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충주시 수돗물평가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돼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12일 시에 따르면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최근 ‘2017년 제1차 수돗물평가위원회’를 열고 위원을 새로 위촉했다.
이번 위원회는 수돗물에 학식과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계와 산업계, 사회단체, 시민, 환경수질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위촉직 위원 12명 가운데 여성위원은 6명으로 50%를 유지해 시가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도 힘을 보탰다.
위원들은 2년간 수돗물의 수도사업자에 대한 수질관리와 수도시설의 운영, 수돗물 관련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권혁태 시 환경지도팀장은 “위원회가 충주시 수돗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과 부정적인 심리를 해소하고 물 절약 실천, 상수도 공급서비스의 품질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