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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농촌 환경 개선’ 위한 협력체계 구축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07-12 09:53

농업기술센터-한국농촌지도자울산연합회-한국환경공단, 농촌 환경 개선 MOU 체결
울산시청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시가 농촌 환경 개선을 위해 관계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앞장선다.
 
12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농업기술센터(소장 윤주용)는 한국농촌지도자울산광역시연합회, 한국환경공단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와 농업·농촌 환경을 지키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12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협약식에는 윤주용 농업기술센터 소장, 안수부 농촌지도자회 회장, 송재식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관리처장 등이 참석한다.
 
협약식은 3개 기관 주요 업무 소개와 추진배경 설명, 양해각서 서명과 교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협약은 최근 농촌 인구의 고령화와 농촌 환경 변화로 문제되는 영농폐기물 수거와 처리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촌 환경 개선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자연과 인간을 위한 건강하고 행복한 농촌 환경조성 ▲농촌 환경개선을 통한 농촌지도자회 활동 지원 협력 ▲농촌 환경개선 활동 지속추진 및 지역 확산 상호 협력 ▲영농폐기물 적정배출 및 홍보교육 강화 ▲기타 상생협력과 상호발전을 위해 필요한 농업·환경 분야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 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확대하고, 농촌지도자회는 정기적인 농업폐기물 수거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환경공단에서는 폐기물 수거 보상금 지급과 영농폐기물 처리대책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윤주용 울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협력체계 구축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농촌 환경 건설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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