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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송중기, 송혜교 애칭 ‘자기야’…“좋은 에너지를 주는 사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고유진기자 송고시간 2017-07-12 10:14

(사진 출처=송혜교 인스타그램)


배우 송중기가 송혜교와의 결혼 소감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송중기가 송혜교와의 결혼에 대해 이야기 하는 인터뷰가 방송됐다.

송중기는 결혼에 대해 “떨린다. 저도 워낙 처음 겪는 일이니까. 그래서 긴장도 되지만 좋은 일이니까 많이 축복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를 부르는 호칭에 대해서는 "일반적인 연인들과 비슷하다"며 "'자기야'라고 할 때도 있는데 이제 결혼을 앞두고 있으니까 호칭도 좀 더 진중하게 잘해야겠다"고 전했다.

송혜교가 인터뷰 전 어떤 말을 해줬느냐는 물음에는 “긴장하지 말고 잘하라고 하더라. 오랜만에 영화 홍보하는 스케줄이라서”라고 말했다.
 

(사진 출처='본격연예 한밤')


송혜교의 장점에 대해서는 "워낙 차분한 친구고 속이 깊다. 제게는 선배님이기도 해서 많은 것을 가르쳐주는, 좋은 에너지를 많이 주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VCR에서는 지난해 6월 열린 송중기의 중국 팬미팅에 송혜교가 게스트로 출연했던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송혜교는 "(송중기가) 제가 생각했던 이미지보다도 더 좋은 사람이었고, 촬영하면서는 더욱 진실되고 깊은 사람이었다. 이 친구 정말 멋있다 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며 송중기에 대한 칭찬을 쏟아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오는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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