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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를 빛낸 시민을 찾습니다”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07-12 11:13

울산시, 이달 말까지 시민대상 후보자 접수
지난해 울산시민의 날 행사에서 ‘제15회 울산광역시민대상’ 수상자가 김기현 울산시장으로부터 시민상을 받고 있다.(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시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기여해 온 모범시민을 찾는다.
 
울산시는 시 최고 권위의 상인 ‘제16회 울산광역시민대상’ 후보자를 오는 31일까지 접수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수상 후보자는 6월1일 현재 5년 이상 울산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에 한하며, 사회봉사?효행, 산업?경제, 문화?체육, 학술?과학기술 4개 부문에서 각각 1명씩 선발된다.
 
추천대상은 사회봉사?효행부문은 희생적인 봉사로 타인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공헌한 사람,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사람, 경로효친사상이 투철한 사람이다.

산업?경제부문은 고용창출과 산업평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사람, 투자유치와 수출산업육성에 기여한 사람이다.

문화?체육부문은 공연 및 조형예술, 문학, 언론출판 분야에 공헌한 사람, 창의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으로 체육진흥을 위한 뚜렷한 공적이 있는 사람, 세계대회 입상으로 국위와 지역의 명예를 선양한 사람이다.
 
학술?과학기술부문은 인문과학, 자연과학, 사회과학 및 교육 분야에 괄목할 만한 연구 실적이 있거나 기술개발에 공헌한 사람이다.

후보자는 구청장?군수 또는 각급 기관?단체장이 추천할 수 있으며, 시민 30명 이상의 연서로도 추천이 가능하다.

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할 경우에는 추천서, 이력서, 공적조서, 심사에 필요한 공적 증빙자료 등을 구비하해 울산시 자치행정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44675, 울산 남구 중앙로 201, 울산시 자치행정과)으로 접수하면 된다.

부문별 수상 대상자는 대시민 공개검증, 공적내용 현지실사 후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시민대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9월에 최종 선정하며, ‘광역시 승격 20주년 기념 제17회 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 때 시상할 예정이다.

성형수 울산시 자치행정과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노력해 온 숨은 시민들이 많이 추천될 수 있도록 각급 기관·단체와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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