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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 게시용 시공모 포스터.(사진제공=서울시청) |
서울시가 지하철 이용객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안겨 줄 시민 시인을 찾는다.
시는 이달 1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 게시용 시민 시(詩) 작품 100편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하철을 기다리는 잠깐 동안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안겨 줄 시민 시 작품 100편을 선정해 지하철 1~9호선, 분당선 등 총 299개 역 승강장 안전문에 게시할 계획이다.
작품 응모는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내 손안에 서울'(mediahub.seoul.go.kr)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응모신청서 및 작품 작성 서식을 내려받은 후, 해당 서식을 작성하여 문화예술과 이메일(culturearts@seoul.go.kr)로 보내면 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게시되는 ‘시민 시(詩)’는 문학 평론가, 관련 학계 교수 등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8월 말쯤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오는 10월부터 승강장 안전문에 게시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내 손안에 서울’(mediahub.seoul.go.kr)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 문화예술과(02-2133-2561)로 연락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