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평화지도스토리 시사회 / 아시아뉴스통신 = 주성진 기자 |
12일 오후 광주 신양파크호텔에서 한·중 역사상 최초로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대형 평화지도에 담은 ‘중국 평화지도 스토리 시사회’가 열리고 있다.
사드 배치를 둘러싸고 한·중 양국간 갈등 기류가 남아 있는 가운데 민주·평화·인권의 도시인 광주에서 양국의 평화발전과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중국의 평화와 대통합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 시사회로 많은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여 질 것이다.
세계평화작가로 유명한 중국 연변대 예술대학 한한국(49) 객좌교수가 한글로 '세계평화지도’를 제작해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 인물로 그 공로를 인정받아 호남출신 처음으로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賞’에 선정되었다.
이날 시사회에는 한한국 교수를 비롯해 후원회 관계자와 초청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한 교수는 중국 평화지도 대작을 한글로 제작하게 된 배경과 제작과정, 기획 의도 등을 영상에 담아 전달할 계획이다.
광주시민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되는‘중국 평화지도’는 가로 7m, 세로 4m50㎝ 크기의 작품으로, 제작기간만 꼬박 4년이 걸릴 정도로 세계평화에 대한 한 교수의 끊임없는 열정과 혼이 반영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