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산청군농협미곡처리장에서 가진 햇마늘 수매 모습.(사진제공=산청군청) |
경남 산청군 생초면(면장 박춘서)은 생초면 마늘작목반 주관으로 12일과 13일 이틀간 산청군농협미곡처리장에서 햇마늘 수매를 한다고 밝혔다.
12일 찜통 같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여 농가가 150톤의 햇마늘을 출하했다.
수매는 경매?수송비용 등을 감안, 농협의 협조와 마늘 유통업체의 참여로 진행됐다.
수매가는 마늘 상품기준 kg당 4000원에서 4500원으로 지난해 3600원을 비교하면 10% 높게 정해져, 올해는 농가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산청군은 경쟁력 있는 마늘 생산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재배 기술교육, 기계화 추진, 선진지 견학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