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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친 여사친’ 정준영-고은아, 한 침대서 우정 과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고유진기자 송고시간 2017-07-13 10:31

(사진출처 = 정준영 인스타그램 캡처)


'남사친 여사친' 정준영과 고은아가 10년 우정을 과시했다.

12일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 ‘미안하다 사랑하지 않는다-남사친 여사친’에서는 가수 정준영과 배우 고은아의 허니문 여행이 방송됐다.

정준영은 수많은 여사친 중 “제일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사람은 배우 고은아”라고 말했다.

고은아는 정준영이 ‘스위치온’이라는 인디 록밴드로 활동할 무렵 친분을 쌓았다고 전했다.
 

(사진 출처=‘남사친 여사친’ 화면)


태국으로 떠난 두사람은 신혼부부를 위한 로맨틱 소품들로 꾸며진 허니문 스위트룸을 보고 깜짝 놀랐다.

또 침대가 하나뿐인 상황에서 두 사람은 “그냥 자야지 뭐”라고 쿨하게 인정했다.

두 사람은 침대 가운데에 수건으로 선을 만들었고, 선을 넘으면 베개로 때리는 응징을 가했다.

정준영과 고은아는 자기 전 맥주를 마셨다. 그러자 두 사람은 점점 어색해졌다.

결국 두 사람은 룸서비스를 시켜서 위스키를 마셨고 정준영은 쇼파에서 잠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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