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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고품격 편의시설 대폭 확충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기자 송고시간 2017-07-13 10:52

캠핑장, 샤워장, 물품보관소 등 최신식 편의시설 갖춰
사진은 대천해수욕장 전경.(사진제공= 보령시청)

국민관광지이자 휴가철 포털사이트 검색어 부동의 1위, 해양수산부 선정 우수 해수욕장에 빛나는 대천해수욕장이 올해는 다양한 고품격 편의시설까지 대폭 확충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최고의 여름을 선사한다.

충남 보령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대천해수욕장 국민여가캠핑장과 머드 기반시설 및 멀티랜드마크 조성사업이 제20회 보령머드축제를 일주일 앞둔 13일 준공돼 국민 여가와 관광욕구 충족은 물론 편의 수용력까지 확대됐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내년까지 추진하는 멀티랜드마크 조성사업 중 관광편의시설 분야의 27억원을 집중 투입해 낡은 샤워장과 탈의장을 교체했다.

이에 따라 물품보관소 1214개, 화장실 13칸, 샤워장 99칸을 현대식 시설로 탈바꿈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이용이 가능해졌다.
 
자료사진.(사진제공= 보령시청)

또 머드기반시설 사업 중 16억원을 투입해 대천해수욕장 1?2지구에 광섬유 조명 설치 및 가로등 정비로 바다와 한데 어우러진 쾌적한 경관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더불어 한화콘도 앞 제1야영장과 청포초등학교 뒤 제2야영장에는 대천해수욕장 국민여가 캠핑장을 조성했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사업으로 국비 10억원 등 모두 20억원을 투입했고 캠핑사이트 95개와 샤워장 50칸, 보행로, 샤워장 등 편의시설과 소화시설, CCTV 등 안전시설까지 갖춰 캠핑 애호가들의 이용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자료사진.(사진제공= 보령시청)

여기에 오는 17일부터는 제20회 보령머드축제와 제1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끝나는 8월 20일까지 시민탑 광장과 만남의 광장 1.3㎞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해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은 물론 바다를 조망하며 트래킹할 수 있는 여건도 갖췄다.

김동일 시장은 “대천해수욕장은 여름철은 물론 봄에는 MT, 가을에는 김 축제, 겨울에는 스케이트장 운영과 스카이바이크, 짚트랙 등 레포츠까지 갖춘 최고의 킬러콘텐츠로 무장해 계절성을 극복한 대표적 사계절 관광지로 우뚝 섰다”며 “앞으로도 대천해수욕장 등 보령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쉬다 갈 수 있는 편의시설을 지속 확충해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로의 명성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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