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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긴급구호종합훈련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7-07-13 11:30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긴급구호종합훈련 개회식 모습.(사진제공=경남적십자)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12일 양산시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긴급구호종합훈련을 가졌다.

이날 훈련에는 대한적십자사 직원, 봉사원, 유관기관(소방서, 보건소) 직원 등 총 2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훈련은 경남 양산 북부동 인근에 6.2 규모의 강진이 발생 상황을 가정해 국가 재난대응책임기관인 대한적십자사가 지진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호 활동을 전개해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은 비상통신망 운영과 재난상황보고(상황반), 이재민 등록 및 집단대피소 관리(대피수용반), 응급처치 시행, 응급의료기관 후송, 심리적지지 프로그램 실시(재난심리상담반), 자원봉사원 모집·등록 배치(자원봉사반), 의연금품 접수, 재난구호품 접수·배분(구호물자반)으로 진행됐다.

또한, 재난대응봉사회의 무전기지국 설치와 경남지사 구호급식차량을 이용한 점심식사로 재난구호훈련의 현장감을 더했다.

김종길 회장은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기에 이번 훈련이 더 소중하다. 생명보호와 고통경감이라는 인도주의 이념을 늘 생각하며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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